저희는 글로벌 커피 시장에서 활동하는 가족 기업으로서 환경적, 사회적 책임을 깊이 인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저희 커피가 재배되는 일부 지역에서 진행되는 Mondberge Initiative의 지속가능성 및 사회적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1847년, A. Joerges는 프랑크푸르트 암 마인에서 도매업을 시작하며 전 세계에서 엄선한 진미를 도시 곳곳에 공급하기 시작했습니다.

파란만장한 역사를 거치며, 저희 회사는 전쟁과 경제 위기 속에서도 살아남았습니다. 지역 사회는 언제나 "자신들의 Joerges"를 믿고 의지할 수 있었습니다. 시대가 아무리 어려워도 말이죠.

1982년, Hühsam 가족이 약 150년의 역사를 지닌 회사를 인수하게 되었습니다. Heinz Hühsam은 오랜 기간 A. Joerges의 고객이었으며, 자신도 식료품상을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후계가 불확실하던 시기에 그는 회사의 잠재력을 알아보고 인수를 결정했습니다. 이로써 A. Joerges GmbH는 계속해서 가족 소유로 남게 되었습니다.

Heinz Hühsam은 회사를 커피 무역과 로스팅에 집중시켰습니다. 그의 비전은 단순했습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암 마인 지역을 넘어, 모두가 최고의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었습니다.

이후 회사는 "Minas Kaffee"와 케이터링 브랜드 "EffEff"의 유통을 통해 크게 성장했습니다. 이 시기에 Andreas와 Peter Hühsam이 경영을 맡게 되었습니다.

2004년, 가족 기업은 자체 커피 브랜드인 "고릴라 커피(Gorilla-Coffee)"를 출시했으며, 이 브랜드는 현재 유럽 전역에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동시에 Joerges 커피 로스팅 회사는 프라이빗 라벨 전문 기업으로 자리매김하여, 국내외 고객들에게 최고 품질의 커피를 대량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8년 후인 2012년, 프랑크푸르트 암 마인 근처 오버트하우젠(Obertshausen)으로 본사와 최신식 생산 시설을 이전하였습니다.

몇 년 전, 이 새로운 부지에 "고릴라 스토어(Gorilla Store)"가 오픈하면서 기존의 공장 아울렛이 흥미로운 커피 명소로 탈바꿈하였습니다. 주력 상품인 커피와 더불어 바비큐 소스, 진, 그리고 다양한 머천다이즈 의류 등 엄선된 제품들도 함께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고릴라 브랜드는 후계자들이 경영진에 합류하면서 인적 구성뿐만 아니라 브랜드 자체도 새롭게 변화하였습니다. 2023년 말에는 모든 고릴라 개별 포장 디자인이 전면적으로 리뉴얼되었습니다. 최근 몇 년간 브랜드와 제품의 소매 유통 부문에서의 입지도 더욱 확대되었습니다. 마케팅과 영업 활동이 강화된 결과, 고릴라 커피는 독일 전역에서 점점 더 많은 인지도를 얻게 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Joerges 기업 브랜드 역시 더욱 뚜렷한 이미지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모두를 위한 좋은 커피"라는 모토는 수년간 변함없이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